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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팁 공유’

레이디라라 2017. 5. 2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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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을 두차례 자유여행 했다. 일정은 8일 오로지 바르셀로나만 여행, 그 이후에 2주 일정으로 스페인 여행하되, 5일간 바르셀로나 여행을 다시 했다. 다녀와서 느낀점과 여행시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을 공유하고자 포스팅 한다.



교통수단 2회 이상 탈거라면 T10 구매하자.

T109.8유로 정도한다. 1회 이용권은 2.5? 정도, 2명이서 하나 사서 같이 써도 된다. 첫날부터 무조건 구매하시길 추천한다.

 

가우디 투어를 할지 말지.

가우디 투어 1회를 이용 했었는데, 남들이 많이 하는 곳 말고 젊은 감각의 회사를 이용했어요. 개인적으로 여행 준비를 많이 못 해가서 첫 여행시 첫날 투어 신청을 했는데, 준비를 못하고 가서인지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교통 이용하는 방법이나 맛집 같은 것들 팁을 알려준다.

 

참고로 가우디 투어 하려면 여행 초반부에 하시고, 아쉬웠던 곳들 그 이후에 다시 가보는 식으로 여행을 계획 하는게 좋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가우디 관련 공부도 하고 여행 일정 등 준비가 되어 있다면 굳이 안해도 될듯 하다. 투어에서 설명은 유투브나 블로그 찾아봐도 다 나오는 것들이니 고려하면 된다. 

 

팁은 맘대로

미국에 가서는 팁을 얼마줘야 하나 매번 고민했었는데, 스페인은 그런 문화가 아니라고 해요. 그냥 편하게 식사하고 나오면 됩니다.

 

저녁식사 시간이 너무~ 늦다

스페인은 씨에스타가 있어서 오후에 2-3시간 낮잠을 잔다고 해요. 상점들도 이 시간에 문을 닫는 곳이 많다. 그래서인지 저녁약속도 보통 밤 10시 정도에 잡고, 식사도 9시 정도부터 시작한다고한다. 처음에 밥 먹으러 6-7시에 갔더니 사람이 식당에 아무도 없어서 ㅋㅋㅋ이상했다.

 

소매치기 조심

실제로 소매치기를 만나본적이 없긴하다. 그러나 주변에서 의심가는 무리들은 많이 봤기에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바르셀로나 축구장 가는 길에 동양인 여자둘이나 혼자온 사람들 주변을 애워싸고 조직적으로 움직이더라. 크로스 백은 무조건 앞으로, 돈은 분산하여 보관할 것, 자크에 옷핀이나 자물쇠로 잠궈둘 것, 휴대폰은 손에 고정할 수 있는 다이소 고리를 사갈 것. 단단히 준비해서 나한텐 접근을 안한건지도 모르겠다.

 

구글맵을 적극 이용할 것

구글맵은 신이다. 구글맵에 오프라인 지도로 저장해 가고 갈 곳들을 표시만 해가도 여행이 편해진다. 구글맵과 휴대폰 배터리만 있으면 어딜가도 편하게 여행한다.

 

택시 이용 시 비용 부풀려 받는 것 조심

택시비가 상대적으로 비싸지 않다고 알고있다. 마지막날 숙소에서 소개해준 택시를 타고 공항에 왔는데 비용을 따불해서 달라고 하더라. 그러고 나중에 다시 갔을때는 택시 타기전에 가격 쇼부를 보고 탔다. 어디어디까지 10유로로 알고 있는데 맞나? 이렇게 물어보고 타면 더 이상 속일 수가 없는지, 부풀리지 못하더이다.

 

일요일은 할게 없다.

일요일에는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습니다. 쇼핑을 할수도 없고, 까르푸나 큰 마켓도 다 닫는다.
일요일에 말라가에 갔었는데 다 닫았다. 전부다. 그래서 일요일 일정을 미리 저하고 가시는게 좋다.
 바닷가에서 일광욕을 즐기거나, 몬세라트 같이 근교 여행을 가는게 좋다.

 

택스리펀 어렵지 않아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처음 갔을 때 경유하는 런던가서 리펀 받으라고 우겨서 런던에 갔는데 물건을 보여 달란다. . 그래서 바르셀 공항에서 여기서 하라고 했다. 물건 없어도 된다 했다 라고 또 설득해서 리펀을 받았다. 그러나, 영국 화폐로 ㅋㅋㅋ 면세에서 다 썼다. 두번째 갔을 때는 경유하지 않는다고 한국에 간다고 말하고, 리펀 받았는데, 발권 전에 도장 받고, 발권 후 들어가서 blue 뭐시기 하는 곳으로 가면 된다. 출국장 들어가서 에스컬레이터 타면 바로 나옴. 도장받을때 간혹 물건 보여 달라고도 한다 하니, 짐을 보내기 전에 갈 것.

 

여행객 바가지 조심

바르셀로나에서 람블라스 거리에 테라스 쪽은 바가지가 심해요. 테라스에 앉으면 음료 한잔 9유로 이상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여행객들만 샹그리아를 많이 먹는다네요 샹그리아랑 비슷한 띤또 데 베라노 드세요 맛있고 값도 싸요~ 그보다 전 클라라(레몬환타+맥주) 덕후. 매일 세네잔씩 마셨어요.

 

몬세라트 가려면 아침부터 빠릿하게

제일 힘들었던 날이 몬세라트 간날~ 몬세라트까지 푸니쿨라라는 산악 열차나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데요. 무조건 푸니쿨라 타세요! 제가 간날은 푸니쿨라가 운행 안하는 날이라 모두 케이블카를 탔는데, 사람도 많고 일요일이고 추워서 기다리느라 두세시간 허비 ㅜㅜ 너무 지쳐서 밤에 플라멩고를 예약하고 너무 피곤해서 졸기만 했네요.  아침일찍 움직여서 해떨어지기전에 돌아오세요. (몬세라트 관련 포스팅은 다음 포스팅 참조!)

 

숙소 예약팁

개인적으로 여행가서 다 사먹는거 너무 힘들잖아요. 그나라 식재료로 음식 해먹는 것도 여행의 재미! 부킹닷컴이나 익스페디아에서 아파트먼트로 예약 하세요. 훨씬 저렴하기도 하고 넓은 공간에 주방까지 딸린~ 여행의 품격이 달라집니다. 각 도시 숙소는 다음 포스팅에 공개할게요.

 

도시간 이동 수단은 미리 예약 할 것.

바르셀로나 외에도 마드리드, 그라나다, 세비야, 말라가도 함께 여행했는데요. 신혼여행임에도 바빠서 항공과 숙소외엔 예약을 안하고 갔어요부엘링, 알사버스, 렌페 등 도시간 이동 수단은 3개월, 최소 1개월 전에라도 예약했으면 훨씬 훨씬 저렴하더라구요. 거의 2-3배는 비싸게 예약 했어요. 여행 미리 준비하시는 분들은 미리 예약 하세요. 더 편하고 저렴하고, 일석이조다.

 

쇼핑팁.

제일 궁금해 하실 내용은 따로 포스팅 할게요. 확실히 알고가니 두번째 여행에서 건진게 많네요. 식료품과 옷종류, 화장품 등 다음 포스팅에서 세세하게 추천드릴게요.

 

여행지에서도 아는 것이 힘이라고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더 재밌게 다녀와야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 제가 겪었던 에피소드들, 정보들 다 공유하면서 스페인 여행 조금이라도 재밌게 하시길 바랍니다



스페인여행 계획하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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