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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여행이야기

뉴욕 한인민박 화이트캐슬 후기

레이디라라 2017. 6. 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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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월말에 뉴욕&보스턴 여행을 했습니다. 

벌써 작년이라니, 엄청 까마득하다.


뉴욕은 호텔이 비싸지만 방이 좁고 퀄리티가 별로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한인민박으로 생각했고, 

숙박 구하는 기준은 

화장실 단독 사용, 중심부와 가까워야 함. 마스터룸 사용 

이었다.


촉박하게 시간을 잡고 예약하다보니, 

뉴욕방 같이 인기 많은 곳은 다 마감 이었다.

그런데 운좋게 화이트캐슬 뉴욕점에 예약을 하게 됐다.

그런데 이마저도 한방에서는 7일을 내내 지낼수없고, 

5호점 마스터룸, 3호점 마스터룸을 나눠서 예약을 해야했습니다. 

한국 사람들 참 여행 많이 가는군요 ㅋㅋ그리고 다들 재빠르기도 하다.


뉴욕 화이트캐슬 5호점은 1박당 19만원정도, 

뉴욕 화이트캐슬 3호점은 1박당 17만원정도 가격이었다.



5호점, 3호점 둘다 화장실 딸려있고 타임스퀘어 도보 가능거리입니다. 

뉴욕여행하실때 위치 잘 보시고 결정 하세요 무조건 번화가(타임스퀘어, 뮤지컬 공연하는 곳 등)랑 가깝게 잡으셔야 합니다.

어차피 싸지만 멀리 있는 숙소 잡으면 교통비, 시간허비 등으로 또이또이 하다.



그런데, 한인텔 시스템 상의 문제로 중복 예약이 되어서 실갱이했는데 

다행히 매니저님이 8호점 어메이징 시티뷰 알코브 스튜디오에서 5일을 머물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가격이 8호점이 더 비쌉니다. 

단독으로 사용하는 아파트 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거리는 5호점이 더 좋은듯 했습니다. 


어쩔수 없이 3호점과 8호점에 대한 후기를 남겨드립니다. 




< 화이트캐슬 8호점 후기  >



8호점은 팬스테이션 역 바로 앞에 큰 빌딩에 위치해있습니다. 

그러나, 3호점 5호점에 대비해 위치는 별로였습니다. 버스 타자니 돈 아깝고, 

걷자니 4월에 날씨가 추웠다.

하루동안 관광하고 돌아올때 좀 멀어서 성가셨다.

저희는 걸어다니려고 많이 노력 하는 편인데, 

걸어다니다가 지쳐서 ㅋㅋ결국 버스타고 지하철 타고 그랬다. 



숙소 내부에요. 

침대는 이불 두개로 나뉘어져있고 폭신합니다. 



내부는 넓은편이나, 화장실 등은 3호점이 더 좋았습니다. 

그래도 안전도 등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1층에 경비 아저씨도 있고, 고층이라 나름 나쁘진 않았습니다. 

밤에 창문뷰도 나쁘지 않으나, 완전 좋은 뷰는 아니었습니다 .


사실 8호점, 3호점 고르라하면 3호점을 고르겠다.

독채여서 8호점이 더 자유롭지만, 

3호점 시설이 더 최신이고, 위치도 훨씬 훨씬 좋았습니다. 


<화이트캐슬 3호점 후기>


3호점은 50가와 8애비뉴 사이에 뮤지컬 극장가 지역에 위치해 있어요. 지하철 역도 바로 옆에 있고, 오픈하고 

처음 이용하는 것이라 시설들도 다 새것들이었다.




3호점 마스터룸 뷰다.

룸은 총 3개인데, 가운데 방이 쉐어룸, 왼쪽이 커플룸(화장실 x), 마스터룸(화장실 ㅇ)

이렇게 보시면 되는데, 

쉐어룸이 뷰가 제일 좋아 보였고, 마스터룸 뷰가 제일 오른쪽 앞에 큰 건물이 있어서 막혀있는 구조입니다. 


화장실 딸리고 마스터룸이라 더 비싼데, 

뷰가 옆방에 비해 별로라서 사실 

불만이 생겼었기도 한데, 그래도

안전하고 시설도 좋고 위치도 좋았기에 불만은 없습니다.


다시간다면 3호점이나 5호점에 머무르겠습니다. 뉴욕 여행 하시는분들께 이 리뷰가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다.


미리 예약하실 수 있는 분들은 뉴욕방도 한번 알아보시고, 화이트 캐슬은 위치 좋은 호점으로 선점 하시길 바랍니다.


뉴욕은 생각보다는 날씨가 좋지 않았어요. 제가 봄에 갔는데도 비가 오고, 바람 많이 불어 춥고, 

한낮엔 나시에 반팔 반바지 입지만, 아침 저녁은 쌀쌀해서 가죽자켓에 코트나 부츠 신고 있었습니다.

이게 무슨 조화인지모르겠지만 적응하기 위해 옷들을 다 껴입고 방랑자 같이 됐습니다.


저는 좋다고 크록스 샌들에 반팔, 얇은 남방, 바람 송송 통하는 바지 입고 갔는데 

너무 추워서 다 껴입고 추워서 경직되고  그지꼴을 하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사진도 다 거렁뱅이처럼 나왔다. 아직도 사진을 보면 웃겼다.

가시는분들은 추위에도 대비하여 옷을 챙기시길 당부드립니다. 

저처럼 치마 샌들, 반바지만 챙겼다가는 후회하실것입니다.


사실 스페인 다녀와서 생각해보니 뉴욕 날씨 진짜 별로였습니다.

스페인에서는 내내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진짜

기분이 나뻐질 틈이 없었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스페인 찬양 하게 됩니다.

여행자 입장에서만 있어서 그런지... 살고 싶다. 다시 한번 ㅋㅋㅋ


추가 궁금하신점 있으시다면 덧글 남겨주시면, 친절하게 답변드립니다.